1. 머리를 굴리면 진짜 피로한데.. 머리를 굴릴때도 몸을 굴릴때 처럼 칼로리 소모가 됐으면 좋겠다. 이러다간 곧 굴러다니겠다.
2. 한글에서 수식으로 를 치려면 수식창에 들어가서 beta라고 치면 되는데, 자꾸 이걸 beat라고 치고 있다. 역시 나다. 아무래도 직업군을 잘 못 택한 것 같다. 다 틀렸어...
3. 같은 양의 술을 마셨지만, 전보다 뒤통수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 삶의 무게만큼. 크... 오늘의 허세.
4. 어릴 때부터 운동할 때마다 했던 생각이, '나 진짜 몸까지 좋아지면 진짜 장난 아닐텐데.. 어떡하지?' (...)ㅇㅇ 어릴 때부터 병이 좀 있었다. 하지만 딱히 몸이 좋아질 일은 없었다는게 함정. 형체가 있는 것은 다 허망할 뿐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몸이 좋아져도 별 볼일 없다는건 함정속의 함정. 다 괜찮으니까 살만 찌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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