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멘붕이었던게, 프란츠 퍼디난드가 7년만인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게 평일.... 하아... 진짜 보고 싶었던 밴드였는데 망했다. 그리고 얼마전에 또다시 날 멘붕시킨 공연이 있었는데 그게 피닉스..... 이것도 평일...... 보나마나 일본 주말 공연하기 전에 한국 들렀다 가는거야..... 피닉스랑 프란츠 퍼디난드 정도면 국내 팬들도 많을 텐데 꼭 일정을 빠듯하게 평일 찍고 일본으로 넘어가야 했던건지... 개떡같이 찍어놓은 뮤비를 보면 미안해서라도 좋은 타이밍에 와줄텐데..!!! 맘에 들진 않지만, 어쨌건 온다니 환영은 합니다. 그리고 난 못가겠지. 그렇게 내한공연 운도 지지리도 없구나. 그냥 아이패드 에어나 사라는 계시인기부다 하고 있었는데, 그가 온다. 두둥. 밸리록페에서 사실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