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어떤 친구가 올렸길래, 나도 심심해서 떠올려봤다. 아무생각 없이 떠오르는대로 10권을 골라봄. 1. 코스모스 - 칼 세이건2. 카오스 - 제임스 글리크3. 강의 - 신영복4. 백석전집 - 백석5. 괴델, 에셔, 바흐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6. 기형도 전집 - 기형도7. E=MC2 - 데이비드 보더니스8. 퇴마록 - 이우혁9. Analysis - Arthur Mattuck10. 슬램덩크 - 이노우에 다케히코 뭐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어본건 이 정도. 지금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적다가 문득, '영향을 준 책'이라는 말이 생각나서 급 옛날 생각들을 해봄. 어찌보면 정반대이면서도 완벽하게 공존하는 코스모스와 카오스는 지금도 종종 꺼내읽는 성경같은 책이다. 내가 가진 과학관 뿐만 아니라 우주관, 세계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