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ment - Us 시드니 출신의 트리오라는 Movement의 노래 Us. 요즘 유행하는 PBR&B스타일의 음악인데, 몽환적이면서도 굉장히 다크한 매력이 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싶어도 워낙 그룹이름이 흔한 이름이라 찾을 수가 없었다. 사실 찾기 귀찮음. 사실 이번에 나온 더 위켄의 정규 1집은 좀 아쉬운감이 있었는데.. 이들의 음악으로 대신 달래볼까 싶다. 근데 뭐 앨범정보를 찾을 수가 있어야지. 하루에 싱글 하나 2013.10.01
Gregory Porter - Hey Laura 지난 앨범들로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됐었던 그레고리 포터가 블루노트로 옮겨가고 낸 첫 앨범 의 수록곡이다. 왠지 블루노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 푸근한 옆집 아저씨와 같은 음성에 따뜻한 감성과 멜로디. 앨범에서 가장 팝적인 노래다. 앨범은 이번달에 발매되었는데, 컨템포러리 재즈와 블루스, 소울을 아우르는 제법 근사한 앨범이다. 밤에 혼자서, 혹은 가볍게 한잔 하면서(소주나 맥주보단 칵테일이나 와인과 더 잘 어울릴듯. 완전히 외쿡st 음악이잖아?ㅋㅋ) 듣기 좋은 앨범. 정서적 안정. 우여곡절과 풍파가 커질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래된 연인같은 노래들이 더 끌리는 것 같다. 익숙한 스타일, 익숙한 뮤지션, 익숙한 곡들.. 파격, 도전, 실험정신 이런거 요새 잘 안들어..... 하루에 싱글 하나 2013.09.18
Frank Ocean - Channel Orange(2012) Channel Orange아티스트Frank Ocean타이틀곡Thinkin Bout You발매2012.07.13 작년에 발매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그의 믹스테잎 [Nostalgia, Ultra] 시절에는 그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 다만 어느새부턴가 아직 정규앨범도 안나온 이 친구의 이름이 종종 눈에 띄는 것을 보고(사실 노래 못지 않게 바이섹슈얼 커밍아웃과 제이지, 칸예 등등과 연관해서 자주 눈에 띄었다.), 'Novacane'과 새 싱글을 비롯한 몇몇 노래들을 들어볼 무렵 그의 문제작 [Channel Orange]가 발매되었다. 앨범을 한바퀴 돌리고 나서, 수만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다. 첫째로 싱글을 들었을 때 이미 느꼈지만, 이 친구는 목소리 버프가 없다. 폭풍 가창력, 음슴. 속삭이는 듯한 달.. 앨범 이야기 2012.08.03
Beyonce - Love on top 비욘세가 대단한 디바임은 인정하고 있었지만 비욘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이거 진짜 대단하다. 원음보다 백배 더 좋다 라이브가. 어떻게 이런 목소리로 이런 노래를 끝까지 완창을, 게다가 섹시하게 춤까지 춰가면서 할 수 있단 말인가... 노래가 흔들림도 하나도 없고, 훨씬 더 폭발적이다. 이렇게 섹시하게 옷을 입고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 몸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는 훼이크고, 아무튼 몸매보다 열정적인 무대와 노래에 더 반해서 입 떡 벌어져서 봤던 영상이다. 이런 춤과 퍼포먼스와 가창력, 카리스마. 지금 근접할 수 있는 사람이 안보일만큼 독보적인 디바라고 생각한다. Beyonce - Love On Top 노래는 복고 소울을 모티브로 한 경쾌한 곡인데, 가창력 뽐내기용인가 싶을 정도로 후반.. 하루에 싱글 하나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