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Ton Shoe - Medicine Two Ton Shoe - Medicine.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불렀던 라이브 영상. 그들의 노래 중에서도 유난히 Funky한 곡이다. 이들은 교수님들로 구성된 미국의 Acid Jazz밴드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은근히 인지도 있다. 2008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도 나왔고 위의 영상처럼 스페이스 공감에도 나왔고. 스페이스 공감은 정말 보물 프로그램이다. 잘게 쪼갠 Funky한 비트위에 쿵짝쿵짝 신난다! 춤추자! 하루에 싱글 하나 2012.01.19
Deborah's Theme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가장 좋아하는 영화 OST중 하나다. 영화는 다소 과대평가된 점도 있는 것 같은데, 과대평가된 요인중의 하나가 영화의 OST와 화면을 통해 표현되는 아름다운 서정성 때문인 듯 하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씬의 표정으로 표현된 로버트 드니로의 감정이 너무나 긴 여운으로 남았다. 이 포스터도 너무 좋아한다. 몇년전에 술먹고 집에 들어와서 조금만 보다가 잘 생각으로 플레이 시켰는데, 보다보니까 몰입되어서 다 보고 자게되었다. 누군가에게는 길기만 하고 엄청 지루했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아니었으니까. 위에서 과대평가 어쩌고 했지만 어쨌든 좋은 영화에는 틀림없다. 요 영화 볼 때 즈음에 로버트 드니로 횽님의 영화들을 많이 찾아 봤는데, 영화마다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지만 이 영화에서도 엄청났다. 광기하나 없이 절제되고 과.. 하루에 싱글 하나 2012.01.18
Otis Redding - Try A Little Tenderness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곤 한다. 만약 오티스 레딩이 그렇게 빨리 죽지 않았다면 흑인 음악의 역사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오티스 레딩은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에 버금가는 천재라고. 활동한 시기가 10년이 채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다면 분명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의 싱글은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Try A Little Tenderness 스튜디오 버젼. 사실 원곡은 1932년에 만들어진 노래고 프랭크 시나트라, 로드 스튜어트, 니나 시몬, 에타 제임스부터 크리스 브라운, 글리, 마이클 부블레까지 많은 사람들에의해서 불려졌다. 이 노래는 오티스 레딩의 사후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사실 이 노래에 빠지게 된 경위는 앨.. 하루에 싱글 하나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