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워풀 하고 더 섹시해진, 대중적인 인기마저 끌어온 프린스의 여섯번째 앨범. 더 파워풀해지고 더 섹시해졌다. 섹시함이 더 묵직해졌다면 공감이 되려나. 정말로 대단한 수작이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앨범 중에 하나이고,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상당히 호평받은 앨범이다. 명반 맞다. 근데 프린스의 명반 리스트 세개를 꼽으라면 보통 이 앨범은 포함되지 않는다. (내 기준은 아니고 평단은 주로 Dirty Mind, Purple Rain, Sign O' the Time을 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멋진 앨범이라니!! 호들갑 좀 떨어봤다. 그만큼 이 앨범은 프린스의 최 전성기라고 불리는 80년대 스타일의 시작을 알린 앨범이다. 사실 이전까지의 프린스식 Funk는 평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