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고 제작이 무산된 영화 26년. 개인적으로 그 어떤 강풀의 만화보다 영화화가 되는 것을 반겼던 만화였기도 했고, 이를 통해 '과거'로 잊혀져가고 있는 그 아픔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영화화가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더욱 안타까웠다. (지금 그 분한테 경호까지 붙여가면서 하는 짓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음모론(?)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럽다.)

 

 

 투자자를 얻지 못해서, 소셜 펀딩형식으로 투자가 진행되며, 모두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20000원 후원시 시사회 티켓을 두장주고, 50000원을 후원할 시, 시사회 티켓과 DVD, 그리고 엔딩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간다고 한다. 이거 생각보다 금방 모아질 것 같기도 하다.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었던 청어람이니만큼 이번에도 좋은 영화로 제작 되리라 생각한다.

후원 링크

위의 후원 링크를 클릭하시면 오른쪽에 금액을 선택하시고 프로젝트 후원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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