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계절이 오고 있다!! 아니 황사의 계절인가......(털썩) 분명 해는 반짝 터있는데 하늘은 뿌옇다. 오전엔 좀 맑더니.. 어쨌거나 나한테 봄 음악은 보사노바. 왜지?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따뜻한 봄 햇살을 보면 살랑사랑한 보사노바가 생각나더라고. 보사노바 뮤지션도 정말 많고 좋은 음악도 정말 많은데, 평소에는 안찾다가 봄만되면 새로운 보사노바 음악을 디깅하느라 바쁘다.... 류이치 사카모토 아저씨 음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들의 음반은 정말 좋다. 몇년전에 발견해서 매년 이맘때쯤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룹명도 자끄 모렐렌바움(첼로), 파울라 모렐렌바움(보컬) 부부에 류이치 사카모토 아저씨가 피아노로 참여해서 Morelenbaum2/Sakamoto ㅋㅋㅋ 참 심플하다. 첼로-피아노-보컬의 트리오 형태기 때문인지 보통의 보사노바와 약간 다른 느낌도 주는데, 기타로 연주 될 때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하다. 기타가 주가 되는 보통의 보사노바는 가끔 좀 외롭고 쓸쓸하다 느낄 때도 있는데, 이들의 음악은 그게 별로 없어. 그리고 조빔의 음악은 늘 옳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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