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well 10

[Maxwell 신보기원 Discography] 4. Blacksummers'night

BLACKsummers`night아티스트Maxwell타이틀곡Pretty Wings발매2009.07.07 원래 오늘은 좀 다른 음반 리뷰를 해보려고 했는데, 최근 들었던 음반중에 딱히 리뷰하고 싶은 맘이 드는게 없는거다. 그동안의 플레이리스트를 쭉 돌려봐도 올해 나온 음반들은(아직 2개월 밖에 안됐다고쳐도) 확 끌리는게 없었다. 결국 결정한게 하던 시리즈나 마무리하자 ㅋㅋ 사실 이 시리즈 지난번 편을 쓰고 집착한다고 여기저기서 한소리씩 들었기 때문에 좀 자제하려 했지만 할 수 없다. 같은 제목으로 하면 재미없으니까 올해는 제발 신보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맥스웰 신보기원 리뷰ㅋㅋㅋㅋ 사실 음악적으로 본다면 1집보단 4집이 더 성숙하고 좋은 음반인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문득문득 들곤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음..

앨범 이야기 2013.02.27

[Maxwell 내한기원 Discography] 3. Now

Now아티스트Maxwell타이틀곡Lifetime발매2001.08.14 내한기념이 내한취소기념이 되었다가 이제 내한 기원리뷰다. 맥스웰이 나이지리아였던가.. 거기 간다던데. 다 틀렸어.. 그치만 아직 포기 안했다던 그의 말을 (립서비스였다고 할지라도) 한번 더 믿어보려고한다. 사실 맥스웰을 믿기에는 그 동안 양치기소년짓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좀 그렇긴 한데, 뭐 밑져야 본전 아니겠나. 올해 앨범은 나올꺼 같긴한데, 올해 말이 되보면 알겠지.. 커피새끼는 과연 다시 커피신(!)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어쨌건 맥스웰 그래봐야 앨범 네장인데 이 시리즈도 다 못해내면 프린스는 택도 없겠다 싶어서 얼른 이것부터 마무리 하려고 한다. 프린스는 뭐, 평생에 걸쳐서 쓸 듯. 한바퀴 다 돌려 쓰고 나면 다시 처음부터 다..

앨범 이야기 2013.01.25

Maxwell 신보 앨범 커버 및 트랙리스트

올해 나오긴 나오려나보다 ㅋㅋㅋㅋㅋ 아... 정말... 두 장의 구린 앨범커버, 그리고 아래는 트랙리스트다. 맥스웰의 트위터에 공개된 듯.. 저 빨간색이 강렬하다가 말았어. 밋밋하고 어울리지 않아. 괜찮아, 뭐, 커버보고 살껀 아니니까. 지난 네번째 앨범이 2009년이었으니까 대충 4년만의 앨범이 되겠네. 아쉽게도 발매일은 아직 결정된게 없다는데, 여름에는 공개 되겠지... 나름 앨범명이 'Summers''잖아.... 처음에 어디서 트랙리스트라고 아래의 7개의 트랙을 적어놓은 것을 봤는데, 보자마자 '이 맥스웰이 드디어 미쳤구나!!!! 일곱트랙이라니!!!' 이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트랙리스트의 일부란다. 다행이야....가 아니라 맘 좀 고만 졸이게 해줘. 이제 새 앨범 좀 받아보자.....

앨범 이야기 2013.01.05

Alicia Keys feat. Maxwell - Fire We Make

맥스웰의 듀엣이라니!! 발표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앨리샤키스의 새 앨범 수록곡이다. 아직 앨범 발표전인데 유출된건지 이미 돌고 있더라... 들으면 들을수록 슬프다..... 맥스웰을 봤어야 하는데..ㅜㅜㅜㅜㅜ 일단 노래는 좋다. 끈적하고 뜨겁다. 가사도 곡도, 마지막에 개리 클락 쥬니어의 기타솔로까지도. 노래는 진짜 잘 빠졌는데 들을수록 요즘 맥스웰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거칠어졌지.. 지난 앨범보다 더 거칠어진 것 같다. 90년대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불렀다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커피새끼야 내년에는 와줘........ 꼭.....

[Maxwell 내한취소기념 Discography] 2. Embrya

Embrya아티스트Maxwell타이틀곡Gestation- Mythos발매1998.06.30 한 주 한 주 목욕재계하는 마음으로 맥스웰의 모든 앨범을 리뷰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후에 그를 영접하려고 했으나....... It ain't over, til it's over.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듯, 내한공연은 무대에 서기전까지 확정된게 아니라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뭐 이런식으로 내한공연 깨진게 한 두개냐 만은(삼일 전 인가는 닥터드레 공연도 취소됐었지.. 슬로터하우스, 스눕독 등 어쩌고 난리 치더니..) 개인적으로는 예매했던 공연이 깨진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고 그 대상이 무려 맥스웰이라는데서 엄청난 멘붕을 겪고 있다. 메이시 그레이의 공연도 위험하다..... 그리고 커피횽님..

앨범 이야기 2012.11.15

[Maxwell 내한기념 Discography] 1. Maxwell's Urban Hang Suite

Maxwell's Urban Hang Suite아티스트Maxwell타이틀곡Welcome발매1996.02.27 커피횽님이 오신다는건 내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몇번이나 밝혔던 일이고, 어쨌든 난 무려 더럽게 비싼 FR석의 무려 맨 앞자리를 무려 혼자서 예매하고 간다. 미국에서 조차 공연을 잘 안하시는 커피횽님이 무려 한국을 와주시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영접할 수는 없지. Prince의 Discography를 훑듯이 그의 Discography도 하나하나 훑어보자. 뭐, 그래봐야 정규앨범은 겨우 네장. 이 정도면 할만하지.ㅎㅎ 일단 맘먹었으니 첫 앨범 "Maxwell's Urban Hang Suite"부터 시작해봐야 하는데 앨범들이 다 유명해서(특히 이 앨범은 더(근데 굳이 왜 하는거냐)) 굳이 리뷰를 쓰기도 ..

앨범 이야기 2012.10.31

맥스웰 내한공연 예매일정

12월 8일에 있을 맥스웰의 내한공연.치열한 티켓예매 전쟁이 예상됩니다.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예매전쟁에서 승리하시길.아, 저한테는 양보 좀 해주시고.10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오픈합니다.바짝 긴장들 하고 계시길! 아, 맥스웰이 미국에서 11월에 공연이 있는데, 들리는 말로는 다음 신보에 수록될 곡들을 미리 들려준다고 하더군요. 내한 공연에서도 신곡 발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는 신보를 내줘.... 내 달라고.....

공연소식/후기 2012.10.12

맥스웰(Maxwell) 내한 확정!!!!!

라울미동, 인코그니토, 래리칼튼, 허비행콕, 마마스건, 뮤지끄, 세르지오 멘데스, 마르케타 이글로바 등 정말 맘에 쏙 드는 뮤지션들만 골라서 내한을 추진해왔던 서던스타가 이번에 제대로 한건 했다. 안 그래도 8월쯤인가? 맥스웰과 디의 합동 내한공연 떡밥을 슬쩍 올려서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더니 요즘 트위터에 10일에 걸친 퀴즈랍시고 떡밥들을 던지고 있다. 근데 딱봐도 이건 무조건 맥스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넴이 현카 슈퍼콘서트 티저 때 나왔던 것만큼의 모를수가 없는 힌트들 ㅋㅋㅋㅋㅋㅋㅋ 날짜는 올해 12월 8일 토요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이다!! 진짜 내가 맥스웰 팬 된게 딱 10년인데, 10년 팬질의 보람이 있다. 으허어허어러어렁허어러어러허어 이건 무조건 갑니다. 흑덕들의 무서운 티켓전쟁이 시작되..

공연소식/후기 2012.09.22

Maxwell - Luxury : Cococure, 그리고 Embrya

맥스웰 1집이 96년에 발매됐으니까, 벌써 데뷔 16년차다.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동안 발매된 앨범은 겨우 네개.아 뭐, 라이브 앨범도 쳐준다면 다섯개.다들 제법 잘된편이다. 1집은 엄청 센세이셔날했고, 3집은 대중들의 반응도 좋았고, 겨우(?) 네번째에 불과한 그의 앨범을 통해서는 제법 거장의 풍모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1집을 내고 2년뒤에 나왔던 MTV Unplugged는 베이비페이스와 너바나의 MTV Unplugged와 더불어 시리즈중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근데 2집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평단에서도 그렇고, 특히 대중에게서는 더 그렇다.그도 그럴것이 이 앨범, 좀 불친절하다. 1집도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도드라진 구석이 더욱 없어진데다가 눈에 띄는 멜로디 라인도 거의 없다..

My Favorite Artist A to Z

사실 이 리뷰는 Soulized의 오매남님이 먼저 하시고, 다 같이 써서 비교해보면 재밌겠다고 하여 나온 기획 포스팅인데, 잠시 흐지부지 되는동안 아리님이 선공, 그리고 난데없이 필자의 이름을 대는 바람에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다. 아리님이 워낙 잘 써주셨기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좋아하는 뮤지션들을 떠올리는 과정도 즐거웠고, 같은 이니셜로 시작하는 뮤지션들을 놓고 누구를 쓸까하고 고민하는 과정도 이상형 월드컵이라도 하는 양 즐거웠다. 괴롭지만 흥미로운?? 가끔 빡치기도 하고..ㅎㅎ 몇몇 이니셜은 좀 많이 괴로웠다. 특히 D하고 L, M.... 아무도 섭섭해하는 사람 없는데, 이 사람을 뽑으면 다른 사람들이 섭섭해할까봐 괜한 걱정을 하기도 했다. (너 따위의 존재 조차도 몰라. 프린스 집에사는 바퀴벌레 만..

음악 이야기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