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페스티벌이다. 음악, 영화, 스트릿컬쳐,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문화를 한번에, 그것도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하루에 2만 2천원, 2일에 3만 3천원. 이정도 가격이면 저 라인업의 뮤지션들만 봐도 뽕 뺀다. 이틀은 개인적으로 무리고 금요일 하루만 신청했는데, 문샤이너스, 가리온, 진보 & 자이언 티의 공연에다 피아니스트 이진욱씨의 공연까지 볼 수 있단다. 아.. 망설일 필요가 없었음. 오후 두시부터 애프터파티까지 하면 새벽 세시에 끝난다는데, 밥 먹기 비싸고 교통편 불편한 페스티벌에 비하면 가성비로는 뭐 끝장이지. 보다가 나와서 쉬다가 근처가서 밥먹고 다시 공연보고. 재밌겠다!!
'공연소식/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알 Black Gold! Esperanza Spalding 내한공연 후기 (0) | 2012.09.11 |
---|---|
가볍게 써보는 [F.ound Week] 31일 공연 후기 (0) | 2012.09.03 |
Musiq Soulchild 내한공연 후기. (5) | 2012.05.14 |
썸머소닉 한국 오다! 슈퍼!소닉 페스티벌 2012. (6) | 2012.04.25 |
2012년 4월 13일, 멘붕과 환희의 레니크라비츠 내한공연 후기! (6) | 201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