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린스의 Vibe.... 최근에 들었던 노래중에 가장 프린스의 느낌을 잘 살려서 참 많이 듣고 아끼던 노래다. 마지막에 얹은 기타솔로는(물론 프린스도 자주 하던 것이었지만) 좀 더 모던한 펑크의 냄새가 물씬 풍겨서 조금 신선하기도 했다. 물론 자넬 모네의 Make Me Feel만큼 좋진 않았다. 차이라면 자넬 모네의 노래는 그 자체로 너무 좋았고 만족스러웠는데, 시드의 이 노래는 듣고나면 자꾸 프린스가 생각나... 좀 서글퍼.. 아무튼 듣고나면 프린스의 앨범이 듣고 싶어진다. 서글퍼서 별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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