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이 아닌데, 가끔 어떤 느낌을 표현할 때 한글보다 영어가 더 적절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뭐랄까.. 한글로 표현하면 그 느낌이 정확하게 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아마 보그 병신체가 나온거겠지. "오늘 느낌은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느낌을 물씬 주는 블링블링한 슈즈로 포인트를 주고, 짧은 길이감의 스커트로 큐트한 느낌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룩으로서 반드시 옷장안에 킵해둬야 할 잇 아이템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병신같지만 병신같은 느낌적 느낌. 어쨌거나 이해는 간다. 오늘 포스팅할 이 노래는 또 간만에 들어간 피치포크에서 확인한 노래인데, 단순한 훅을 반복하면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느낌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Doc Daneeka는 베를린 출신의 디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