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서울 원정을 다녀왔다. 혼자서 공연은 많이 다녀도 혼축은 또 처음이네. 일찌감치 퇴근하고 오목교역 근처에 밥집을 찾았다.

오목교옆 근처 카레집. 분명 가라아게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주문했는데.. 가라아게는 좀 별로.. 카레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진짜 오랜만에 클라우드 병맥주를 마셨는데, 맛이야 뭐.. 그냥 여유롭게 밥먹으면서 마시니까 다 맛있더라.

목동 시야는 영 별로였지만 아무렴 뭐.. 이겼으니 됐다. 미세먼지는 정말 나빴는데 하늘은 또 예뻤다. 달도 예뻤고. 뭐.. 그러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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