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앨범이다. 그냥 별 생각없이 BGM으로만 몇번 들었는데, 귀에 꽂혀서 요즘 계속 듣고 있다. 7-80년대 소울과 펑크를 독특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재해석했다. 무엇보다 음악들이 간결하다. "Pains"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흘러가는데, 오르간과 기타가 꿈결 속 들리는 음악처럼 아련한 맛이 있다. 읊조리는 보컬도 자연스럽다. 디안젤로 같은 느낌이야. "Face 2 Face"도 굉장히 흥미롭다. 아주 단조롭고 짧으면서도 흥겨운 Funk음악이다. 프렌치 하우스 같기도 하고, 애시드재즈의 느낌도 난다. 독특한 앨범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노래 중 하나.
'하루에 싱글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Ibeyi - River (2) | 2015.02.22 |
---|---|
Nina Simone - Feelings (live) (0) | 2015.02.22 |
Giorgio Moroder(ft. Kylie Minogue) - Right Here Right Now (0) | 2015.01.21 |
Frank Ocean - At Your Best(You Are Love) (6) | 2015.01.18 |
Tyrese -How You Gonna Act Like That (0) | 201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