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춥다.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깨끗하더라. 아주 조금만 덜 추웠다면 정말 좋아하는 날씨인데.. 추워지니까 포크 계열 음악이 땡긴다. 알앤비도 약간 포크성향이 있는 음악들을 듣고 있다. 오랜만에 라울 미동을 들었는데, 1집의 첫 곡이자(사실 앨범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메이저 레이블 데뷔 앨범은 바로 이 <State Of Mind>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State of Mind"는 언제 들어도 좋다. 가사까지 전부 외우고 있어..... 라울 미동은 어릴때 시력을 잃은 장님의 뮤지션인데, 원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나 샤키라 같은 라틴계열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계속 참여하다가 실력을 인정받고 2005년에 메이저 데뷔 앨범을 냈다. 노래도 잘하지만 라틴 쪽 냄새가 묻어나는 화려한 기타실력과 입으로 내는 트럼펫 소리는 라이브 영상을 보면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3집까지 국내에서 정발도 되고 내한공연도 두 번 인가 했던거 같은데, 올해 나온 4집은 국내에선 잠잠하다.
화려한 태핑주법. 트럼펫 소리와 기타 연주를 함께 할 때 진짜 소름.
Expression of Love(feat. 스티비 옹)
Mystery Girl. 한 때 내 싸이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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