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뮤비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표정 너무 신나고 몸짓 너무 Funky네 완전 Funky ㅋㅋㅋㅋ 그 와중에 음악도 좋아 ㅋㅋㅋ



크루앙빈(?)은 휴스턴의 3인조 밴드란다. Funky한 음악도 하고 싸이키델릭한 음악도 하는 인스트루멘탈 밴드인데, 전반적인 음악 분위기는 이 노래처럼 그냥 Chill한 느낌. BGM으로 쓰기 좋은 음악이 많다. 독특한 뮤비들도 많은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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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에 본 영화를 정리해본다. 음악은 정리 못하겠고, 영화는 그나마 왓챠 때문에 리스트라도 있으니까 ㅋㅋ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인간의 마지막 도전같은 느낌.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좋은 드라마. 깔끔하게 잘 구성한 다큐멘터리. 

국뽕 맞아서 별 반개 추가해서 별 세개 반.


전에 올리긴 했지만.. 패터슨은 한 편의 시 같은 영화. 잔잔하지만 눈을 뗄 수 없었던, 나한테는 2018년 최고의 영화. 별 네개 반.


뻔한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그리고 촛불을 온 몸으로 경험했기에 더 와닿았던. 포스터는 김태리가 예쁘니까. 별 네개.


이번에도 기어코 완성한 기괴한 성인 동화. 이런 소재를 아름답게 포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별 네개.


간만에 재밌게 본 킬링 타임 영화. 스티븐 소더버그의 소박한 케이퍼 무비. 별 세개 반.


지금의 우리를 보는 듯 했다. 복합적인 감정을 지울 수 없었다. 보고 있기 힘들정도로. 

프란시스 맥도먼드의 연기는 언제나 엄지척. 별 네개.


섬뜩한 싸이코 패쓰의 눈빛. 그리고 SNS와 수많은 기레기를 끼고 살아가는 우리들에 대한 반추. 제이크 질렌할은 미쳤다. 별 네개 반.


일본 영화스러웠던, 예쁜 영화. 김태리도. 흐릿한 내러티브는 조금 아쉽지만 그 마저도 덮어버린 분위기. 별 세개 반.


술자리 최고 안주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이야기인데.. 늘 해도 지치지 않고, 같은 얘기도 늘 배꼽잡는. 

영화를 찍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얼마나 즐겁고 신났을까. 별 세개 반.


김민희와 홍상수. 영화에 현실이 배경이 되어버리니 참 아스트랄하다. 별 세개 반.


"얼른 돈 모아서 집 사야지(결혼해야지)." 현실 꼰대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이솜은 사랑스럽다. 별 세개 반.


미국판 스카이캐슬 정도 되려나. 별 세개 반.


"웃기지 않아? 새로운 곳에 왔는데 모든게 그대로 같아." 쓸쓸하면서도 웃겼던, 짐 자무쉬 다운 영화. 별 네개.


윤여정씨는 동 나이대 최고 배우이신 것 같다. 별 세개 반.


끝나고 너무 충격적이고 또 아프고 멍해졌다. 영화 자체로는 너무 좋았지만 찝찝한 그 여운이 너무나도 길어서 별 반개 깎음 ㅋㅋㅋ. 별 네개.


마지막엔 다소 아슬아슬했지만, 이 정도면 영화 내내 적절한 서스펜스를 구사한, 탄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흠은 두 주연배우의 의미없는 클로즈업으로 때워버린 포스터. 너무 구리다. 별 세개 반.


매력적인 입털기 하나만으로 데드풀의 존재가치는 충분함. 별 세개 반.


영화를 본다기 보다는 마이클 잭슨을 보고 있었다. 좋았고 슬펐다. 별 세개 반.


타문화를 저렇게 우매하게 그려내도 되나 싶은 느낌도 있었지만, 이건 너무 귀엽잖아. 별 세개 반.


바뀐 흐름과 시대를 영민하게 사용한, 너무너무 영리한 스릴러. 별 세개 반.


예전 홍콩할매귀신은 한국지부 최고사원 아니었을까? 기발함에 놀라고 마지막에 울었다. 별 세개반.


용산 IMAX에서 본 달착륙 순간의 적막함과 광활함. '숨이 멎는다'라는 느낌을 영화에서 체험하게 해주었다. 별 세개 반.


꼬인 가지 다 쳐내고 단순하게 쭉 뻗은 스토리가 다소 아쉽지만.. 

라이브 에이드를 그대로 재현한 배우와 제작진에 박수를. 스크린X를 만든 사람에게도 박수를. 별 세개 반.


사라지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을 안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자세. 멀어지는 것들이 아니라 다가오는 것들. 별 네개 반.


웨스 엔더슨의 영화입니다. 예쁘고 귀여운. 별 네개.


충격적이었던 킬링 디어를 보고 찾아본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 영화적 재미는 킬링 디어만 못했지만 소재를 풀어가는 방식은 역시나 인상적이다. 

이 감독의 영화는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을 때 봐야겠다. 아니, 머리가 뒤죽박죽일 때 봐야하나? 별 세개 반.

 


별 세개.

곤지암 - 초중반까지 정말 좋았다. '그 존재'가 적극적으로 영화에 개입하면서 다소 재미없어졌다. 응원합니다 정범식감독님.

아이 캔 스피크 - 뻔한 소재를 뻔하지 않은 듯 연출했지만 마지막이 좀 아쉬웠다. 알지만 알고 있기에 울지 않을 수 없는 소재.

아수라 - 엄청 욕 먹길래 얼마나 별론가 했는데, 불편함과 스타일리쉬 사이에 있었다. 나는 그래도 이 정도면 스타일리쉬를 잘 지켰다고 봄. 

더 테이블 - 에피소드간 편차가 심했지만, 때로는 대사에 몰입했고, 때로는 여배우의 얼굴에 몰입했다. 

오션스 8 - 뻔한 감이 있는 케이퍼 무비.. 여배우의 매력으로 선방함.

영주 -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사이드 잡 - 월 스트리트에 대한 다큐. 보는 내내 체념섞인 썩소를 짓다가 왼쪽 볼에 경련나겠다. 


별 두개 반 이하

범죄도시 - 혼종. 두 가지 매력이 다 상쇄된 것처럼 보인다.

악녀 - 놀라울 정도로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 단편으로 만들었다면 별 네개짜리였을텐데.... 연출만 하셨음 좋겠다...

블랙 팬서 - 캐릭터에 매력이 없다.

신과 함께 - 죄와 벌 - 2018년에 본 최악의 영화.

베놈 - 캐릭터의 매력만 있다.

독전 - 스타일만 좋아진 10여년전 스릴러를 보는듯.

신과 함께 - 인과 연 - 신파는 빠졌다.

아쿠아 맨 - 좋았던 액션, 예뻤던 엠버 허드. 하지만 DC는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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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hie의 음악을 좀 듣다보니 귀가 피곤하다. 고막에서 피날 것 같아. 최근에 2집 앨범 Cool을 발매한 오티스 주니어& 닥터 던딮의 싱글 Need To Know를 들어본다. 흑덕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1집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네오소울을 2집에서도 여전히 이어간다. 이 노래는 재즈힙합의 사운드와 그루브를 한껏 품고 있다. 듣자마자 귀에 꽂힌다. 물론 끝까지 가면 생각보다 약간 비어있는 느낌이 나긴 하지만.. 1집 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드와 오티스의 보컬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올린김에 Waiting On You도 같이. 이 맛이 오티스의 던딮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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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매체의 연말결산에서 자주 눈에 띄던 이름이라 찾아 들어보았다. 미래지향적 음악이란게 이제 뭐가 더 있을까 싶은데, 이 앨범은 확실히 그 느낌이 드는 일렉트로닉 음악이었다. 특히 Faceshopping은 좀 충격적이었는데, 다 깨져버리고 찢어져버린 사운드가 반복되면서 피곤하면서도 신경질적인 바이브가 이어진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조화롭고 귀에 묘하게 맴돌아. 너무 멀리갔다 싶을정도로 미래지향적이다. 우리 음악이 아닌 것 같아.


Immaterial은 좀 더 팝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트랙. 이 노래 들으면서 그라임즈도 살짝 스치고 지나갔는데, Sophie의 음악을 듣고나면 그라임즈의 음악은 그냥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음악으로 들린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이런 음악을 들으면 듣다 지쳐... 4-5년전이면 진짜 신선하게 들었을 것 같은데, 이제 이 정도로 다른세계에 있는 음악은 못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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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왜 이렇게 커.

1. 요즘 어딜가나 BGM 1순위는 퀸. 사실 퀸의 노래는 원래도 BGM으로 많이 쓰이는 편이었지만 요즘은 특히 더 심하다. 오늘 우연(?)처럼 들은 BGM 몇 개 올려봄. 파수꾼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그것도 영화관에서. 희준의 집에서 여자아이들과 다 같이 놀 때 흘러나오던 BGM은 진보의 1집 앨범 Afrterwork. 나름 매니악한 앨범인데 나와서 조금 놀람.




 더 여러곡이 있었던 것 같지만 순간 기억에 남았던 노래는 이 두 곡. 사실 진보의 사운드는 그냥 티가 난다. 오랜만에 유투브 보다보니 진보의 라이브 영상에서 코러스를 하고 있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눈에 띈다.


2.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김씨와 용이감독과 정준하가 만났을 때, 용이감독 "김씨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음악은 1등이다"라는 멘트를 했다. 그 때 깔린 BGM은 맥스웰 3집 수록곡 "Symptom Unknown"



맥스웰이야 뭐 내한기원 앨범 리뷰도 썼으니까.. 오묘한 마성의 곡.


3. 길가다 우연히 가게에서 나오던 Drake의 "In My Feeling". 듣자마자 참 섹시하게 잘 빠졌다고 느꼈던 곡.

 


올 해 나온 드레이크의 앨범은 최근 나온 드레이크의 앨범 중에 가장 좋았다. 두 장짜리 앨범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수긍할만한 퀄리티였다.


4. 이건 갑자기 생각나서 집에 오면서 들었던 노래. 내 BGM ㅋㅋㅋ


글렌 체크의 I've got this feeling. 밴드 사운드 쪽 빼고 완전 Ed banger에서 나온듯한 프렌치 일렉트로닉 노래. 개인적으로는 데뷔 EP나 1집에 비해 다소 아쉬운 2집이었는데, 그래도 인상적인 지점들은 있었다. 이 노래는 너무 대놓고 클리셰라 좀 아쉽긴 했지만.. 뭐 워낙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던 때라 ㅋㅋ 요즘 ED Banger 근황은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모르는 뮤지션도 많아졌구나. 2010년 전후로 해서 참 좋아했었는데. 세바스티앙은 개인앨범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샤를롯 갱스부르 Rest도 좋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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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럭저럭 올 해 할일들을 마무리한 것 같다. 결과가 썩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지 몸이 좀 망가진 느낌이다. 그 동안 잔병 같은거 잘 모르고 살았는데, 두통에 급체에.. 덕분에 술도 줄였다. 평일에 술을 잘 안마셔. 이건 진짜 어마어마한 일이야. 이제 스트레스 그만 받아야지. 더이상 뭘 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까. 


2. 매년 소홀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가 블로그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이 글을 안 썼던 한 해인 것 같다. 기록을 하지 않으니 내가 뭘 들었는지, 뭘 봤는지, 뭘 먹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더 까먹기 전에 올 해는 연말 결산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음.. 최근에 우리나라 R&B 앨범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들은 앨범들 한 번 정리해보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덮었던게 겨우 몇 주 전 ㅋㅋㅋㅋ 할 수 있을까... 방금전까지도 머리 쥐어짜서 생기부 쓰느라고 고생했는데 뭘 또 쓰겠다는 건지... 

 

 2-1. 문득 마음에도 없는 추천서와 생기부를 쓰던 것을 생각해보니, 그래도 음악과 관련된 글을 쓸 때가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당연한 이야길.

 

 2-2. 약 4년전 아주 잠깐 진행했었던 빌보드 알앤비 차트 1위 리스트 정리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귀찮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는 쏠쏠했는데.. 


3. 글이 쓰기 싫은 이유는 다 따로 있는거야. 쓰려고 켰는데 쓸 말이 이렇게 없잖아?? 확실히 글은 쓸 수록 느는 것 같다. 대체 옛날엔 무슨 글을 그렇게 열심히 쓴거지. 메말랐어. 아는 척하고 있는 척하고 허세부리던 그 때가 좋았어. 어떻게 하면 글에 드립한 번 더 넣을까 고민하던 그 때가 좋았어. 쓸 말이 너무 많아 주저리주저리 썼다가 너무 오글거린다 싶어 지우고 올렸던 그  때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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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EP는 충격적으로 좋았고, 1집 For All We Know도 매우 좋았다.(내한도 물론 좋았다.) 2집 Saturn의 첫인상은 다소 그보다는 못하다고 느꼈는데, 아마도 그녀의 음악과 목소리에 조금 적응했던 탓도 있지 않았나 싶다. 아주 인상적인 지점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 많았다. 요즘 가장 자주 듣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Orbit, Saturn, Gabriel 세 곡. 특히 Orbit은 잔잔하게 시작해서 악기들과 코러스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자연스럽게 또다른 무드로 넘어가는 지점이 좋았다. 공간감을 많이 주어서 유영하는 느낌도 들고.. 기타와 현악기들 사이로 슬금슬금 등장하는 전자음은 우주속 전자파를, 쿵떡 거리는 전자드럼은 귀를 막고 듣는 심장소리 같다. 조금씩 고조되다가 마지막에 악기들을 죽이고 부각된 나오의 목소리는 이런 분위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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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전환을 위해 스킨을 바꿨더니 글쓰기 버튼이 없어져서 애를 좀 먹었다. 뭔가 많이 쓰려고 했으나 귀찮아졌다. 요 며칠 자주 들은 곡을 올려봄. 매력있다 싶어서 이 사람이 누군가 하고 찾아보니 무려 나무위키에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개또라이 유투버였음. 찾아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것과는 별개로 앨범 Ballad1은 꽤 매력있다. 트랩, 포크, 일렉트로닉이 혼재되어 있는 알앤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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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오랜만에 올뮤직에 들어갔다가 호세 제임스의 새 앨범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세 제임스는 열일해서 너무 좋다. 지난 앨범은 조금 별로였지만 ㅋㅋ 빌리 홀리데이 헌정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던 호세 제임스가 이번엔 빌 위더스 헌정 앨범을 발매했다. 투어에서 빌 위더스 메들리를 불렀다던데, 아마 이 앨범까지 염두에 두고 부르지 않았을까 싶다. 앨범에는 소울풀한 노래도 있지만 그루비한 노래들이 많아서 요즘같이 날 좋을때 선곡하면 딱 좋을 것 같다. 결론은 당분간 자주 듣게 될 것 같다고 ㅋㅋ






+ 라이브 영상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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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천호에 유미마트라는 바틀샵에 다녀왔다. 모든 손님과 주먹을 맞대고 허그를 하는 주인장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인생은 직진이다!", "노 브레끼" 와 같은 말을 외쳤다. 재밌고 낭만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비싼 맥주를 겁나 마셨지. 

 아무튼 그 사장님을 보면서 뱃사공이 생각났다. 며칠전에 친구들과 술 마시면서 쇼미 얘기를 했는데, 쇼미 없이 성공하는 래퍼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렇게 성공했으면 하는 래퍼 중 한 명이 바로 이 뱃사공. 앨범에서는 풍류와 낭만과 페이소스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뱃사공이라는 사람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뱃사공 스웩. 게다가 뱃사공의 랩은 흐름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랩 스킬을 보여준다. 얼핏보면 화려하진 않지만 많이 고민한 흔적들이 보여. 멋있는 사람. 팬티 입고 기타연주하는 모습만 안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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