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 세븐 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 클라우드는 국산 라거 맥주치곤 확실히 맥주 맛이 좀 난다. 세븐 브로이는 외국 에일 맥주 뺨따구 칠정도로 비싸다는게 매우 흠이긴 하지만 국산 에일 맥주 중엔 제일 맛있다.


연어구이. 진짜 꿀맛이 이런거...


야들야들.


친구들 왔을 때 대접한거. 위에 사진인 연어구이 + 소세지구이 + 소고기 감자 볶음(?).


그리고 거기에 앱솔루트를 얹어 완성. 여자친구가 아니라 친구들한테 음식 대접한게 처음이었는데, 만든 것들 다 꽤 맛있어서 뿌듯했다.


그 때 놀러왔던 친구가 찍은 사진. 커피내리는 모습 찍힌게 처음이라 신기해서 ㅎㅎ


내 생일에 집 앞 편의점에서 사온 몬테소 클래식. 가볍고, 시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게 내 타입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안주로는 삼겹살로 만든 데리야끼. 가니쉬는 남은 감자랑 양파 볶음. 이거 진짜 맛있었다. 생일에 하루종일 애들한테 시달렸는데 이건 선물임.


이건 집에 남은 재료로 만든 회심의 역작....을 노렸으나 간조절 실패로 망작이 됨. 비쥬얼은 좋은데.


뭐 안주였을껄.


스미노프 크랜베리 세트. 크랜베리는 처음인데 이거 맛있다....


보드카 + 더치커피. 아.. 이거 조합 기가 막히다. 카페인 과다의 위험은 있음. 뭐.. 에너지 드링크랑도 섞어 먹는 판에 더치커피 정도야.


바베큐 보쌈 + 라면 잡채. 라면 잡채는 냉채처럼 겨자소스로 만들었는데, 소스 제조 실패로 그냥 그랬다. 심지어 잡채용으로 사온 돼지고기가 다짐육이었음.


만들기 번거로워서 그렇지 진짜 바베큐 보쌈은 팔아도 됨.


어설픈 데코의 연어구이는 만들기 쉬워서 단골 메뉴. 그리고 안심+대파로 꼬치를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오븐으로 굽는건 직화만은 못하다. 그냥 쏘쏘. 거기에 오뎅탕과 상큼한 바카디 모히또.





 이렇게 보면 나 엄청 럭셔리하게 사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저게 6월부터 거의 3개월간 먹은거니 그렇게 럭셔리 하지도 않다. 싸게, 맛있게 먹자는 주의라서 시켜먹을꺼 만들어 먹는 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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