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북에 떠돌아다니는 이하나의 냉면 제조 영상을 보았다. 귀엽다. 이소라의 프로포즈 때 부터 금요일 심야 음악 프로그램을 봐왔고, 윤도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하나가 그 프로그램을 맡아도 잘 어울리겠단 생각을 했다. 이하나를 처음 알게 된 것이 2008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페스티벌 레이디를 할 때였다. 실제로 페스티벌에 간 것은 아니었고, Basia의 "Astrud"를 부르는 영상을 봤었다. 근데 여리여리 예쁘게 생긴 여자가 정말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아... 여신이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몇 번을 돌려봤다. 이후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와서 웃긴 자작곡도 하나 공개했었고 ㅋㅋㅋ 어쨌거나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6개월만에 종영했고, 윤도현을 급하게 하차시키기 위한 땜빵이었다는 오명만을 남기고 지금의 유희열에게 그 바통을 넘겼지... 당시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하나가 노래부르는 것을 꽤 여러번 볼 수 있었는데, 프로그램 하차이후로는 노래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다시봐도 빵빵터지는 자작곡 콩아.


2008 GMF에서. 영상은 이게 맞는데 화질도 별로고 싱크도 안맞는다.


2. 그러고보니까 희열옹 처음에 스케치북 맡고 나서 비쥬얼가수가 드디어 비쥬얼로 먹고 살기 시작하려나보다, 하면서 괜히 호들갑 떨고 그랬는데.. 진짜 엄청 떠버렸어 ㅋㅋㅋㅋㅋ


3. 확실히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니다. 오늘도 뭘 했는지 모르는데 지나버렸다. 그나마 끄적거린건 착각해서 저장도 안하고 꺼버렸다. 음악이나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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