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금 뜬금없지만 모 음악싸이트에 올릴 글을 쓰는데 조금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 글솜씨가 비루하니 최대한 고심해서 천천히 써야지.. 정제된 글을 써본게 너무 오래돼서 민폐나 끼치지 않으면 다행... 미뤄뒀던 앨범리뷰들을 블로그에 마구 업데이트 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좀 힘들겠다. 신보 듣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엄청 기대되고, 또 엄청 걱정된다.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야지.


2. 밤안개가 어마어마하게 끼었다. 반대편 아파트가 안보일정도로. 갑자기 밖에 나가고 싶어졌다. 좀 변태인듯.


3. 3-4년전 페북 시작할 때 썼던 유물이나 다름없는 사진이나 글들을 학생들이 돌려보고 있다. 그 허세에 찬 글과 개드립을 왠지 진심으로 쓴거라고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 좀 당황스럽다. 변명하기도 애매하고 ㅋㅋㅋㅋ 심지어 부모님도 보여드렸다는 친구도 있음. 헐. 우리 부모님도 안 본 걸. 어쨌거나 실제로 허세끼가 다분하다는건 함정ㅋㅋㅋㅋㅋㅋ 전체공개를 취소해야되는데 귀찮다. 알려주지도 않은 페북주소 굳이 찾아와서 옛날 글들이라도 보겠다는데 까짓꺼 서비스한걸로 치지 뭐. 그러고보니 여기도 들어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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