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덕들은 이미 소식을 들었겠지만, 디안젤로의 새 앨범소식이 나왔다. 사실 디안젤로 새 앨범에 대한 떡밥은 실체없이 서면으로만 전해내려오는 페이퍼 컴퍼니마냥 오래전부터 풍문으로만 들려오던 소식이었다. 그리고 곧, 이제 곧, 99%,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도 정작 발매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엔 앨범명과 주얼케이스에 담긴 씨디와 플레이리스트까지 공개되며 흑덕들의 마음을 둑흔둑흔하게 만들고 있다. 

 뭐랄까. 마치 맥스웰이 싱글을 발표하며 4집을 발표하던 2009년이 생각났다. 마음을 비우고 있다가 진짜 발매되는걸 보면서 기쁜것도 아니고.. 쫌 얼떨떨하다 해야하나.. 갑자기 들려온 디안젤로의 이번 앨범 소식도 마찬가지였다. 새 앨범, 새 노래가 어색한 뮤지션이라서 그런지 그의 새 앨범이 전혀 상상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고마워요 디횽 ㅜㅜ


2. 할 일이 있는데 몸이 피로해. 아니 정신적 피로인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소화도 안되는게 꿀렁꿀렁.


3. 풀고 싶은 썰이 있었는데 속이 안 좋아서 일이고 뭐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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