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만에 소울라이즈드 블로그를 들어가봤다. 게시물도 많지 않은 편에다가 최근 글이 올라온게 거의 3년전인데도 일일 방문자 수가 100명에 가깝다. 음악적인 면에서는 다들 열정적이고 좋은 음악 많이 듣던 사람들이었는데.. 양질의 좋은 글들도 정말 많이 올라왔었고..  지금까지 블로그에 덕질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 웹진에 올라오는 글들은 좋은 글들이지만 딱딱해서 재미가 없고, 개인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좋은 블로그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더라. 자의식으로 블로그를 떡칠할 블로거 분들, 초대장 나눠드릴께요. 시작해봐요.


2. 올해초인가에 발견해 제법 꾸준히 드나들던 블로그의 주인장이 한다리 건너 알던 사람인걸 보고 우리나라 흑덕의 세계는 좁다는걸 실감했다. 그러니 맥스웰횽이 내한을 취소했지.... 난생처음 맨 앞자리 예매했다고 그저 신났었는데, 그냥 표가 안팔려서 예매할 수 있었던거야.... 간만에 맥스웰횽 앨범이나 들어야겠다. 오늘은 2집 <Embrya>. 이유는 다른 앨범은 지겹도록 반복해서 들었기 때문에....


3. 퍼거슨시 상황이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다. 21세기에도 여전히, 더불어 산다는건 참 어려운 것 같다.


4. 그나저나 덕분에 내 블로그 유입키워드가 '등짝을 보자'와 '퍼거슨시 사태'로 이원화 되어버렸다.ㄷㄷ 이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음악 블로그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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