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먹방. 대부분이 다 대충 후다닥 만든것들.



가지, 애호박 등을 넣은 소고기 덮밥. 약간 데리야끼 식으로 만들었는데 맛있었던 걸로 기억.. 좀 오래됨 ㅋㅋ 어릴때 별로 안 좋아하던 가지인데, 요즘은 완전 사랑함. 후라이가 잘 됐다.


사진은 좀 지저분하지만 앞다리살로 만든 김치찜. 한 입크기로 썰어서 안주하기 딱 좋다.


치맛살로 소고기 찜이라고 만들었는데, 맛이없진 않았지만 담부터 그냥 불고기로 해먹는 걸로..


보쌈과 달래무침. 봄나물 씨즌이 끝나서 아쉽다...ㅜㅜ 보쌈에 와인먹는 허세라고 친구들이 깠지만, 보쌈에 와인 안 먹어본 사람은 몰라.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 와인은 에피카 까베르네 쇼비뇽이었는데, 할인하길래 가져옴. 나쁘진 않았는데, 할인 안하면 내가 저걸 먹을까....


더치를 얼려봤음. 향이 좀 날라가서 얼린 것에 대한 메리트가 그렇게 크진 않은듯. 더치 아메리카노 먹을때 얼음 덩어리랑 섞어서 넣으면 끝까지 적당한 농도가 유지되는건 좋은듯.


이렇게 라떼로 넣어봤지만 겉보기만 그럴듯.


알리오 올리오식인데, 방울 토마토를 썰어넣음. 파마산 치즈 가루까지 넣으니 소금간이 따로 필요 없다.


오비에서 나온 에일맥주, 에일스톤. 가격이 좀 싸서 메리트가 나름 있긴 하지만, 좀 비싸더라도 퀸즈에일이 조금 더 나은듯. 어쨌든 국산 맥주도 다양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이거 그냥 밤에 안주로 만든거 같은데..


35 싸우쓰 까베르네 쇼비뇽. 적당히 드라이하고 향도 괜찮고.. 가성비로는 이만한 와인이 없는 듯.


와인먹을 때 냉장고 싹 털어서 만든 안주. 토마토는 진짜 진리인듯. 소금 안 넣어도 간 되고.. 볶음밥, 비빔면, 파스타, 제육볶음, 라면까지 그냥 대부분의 음식 만들 때 넣어 먹어봄 ㅋㅋㅋㅋ 미친 실험정신 ㅋㅋㅋㅋㅋㅋ 볶음밥, 비빔면, 파스타는 꽤 괜찮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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