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긴 써야 되는데 맨날 그냥 이러고 있다.


1. 봤던 영화들. 아이언맨3, 몽타주, 스타트렉 : 더 비기닝&다크니스, 라스트스탠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다 쓰고 싶었는데 넘어갔다. 


2. 요즘 듣는 음악들. 이건 솔직히 너무 많아서 뭐 몇개 나열하기도 좀 그런데.. 일단 제임스 블레이크 쓰다 만것도 마무리를 못한데다가, Daft Punk, Disclosure, Thundercat, 김대중, Club 8, Zaz, 박새별, 라벤타나, Dusty, Justice 라이브 앨범, Mount Kimbie, Baths등등.. 그러고보니 일렉 계열 음악이 참 많다. 이렇게 이름이라도 적어놔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기억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3. 이건 페북에 썼던글.

7-80년대 음악만 주구장창 찾아듣던 때도 있었는데,
그럴수록 동시대 뮤지션들에게 무한정 감사하는 마음만 든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지만 자꾸 나랑 같이 자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짧게라도 좋아했던 많은 뮤지션들 잊기 싫어서라도 블로그질 더 열심히 해야되는데,
요즘 너무 안해............


그렇다. ㅇㅇ 반성중.


4. 아무튼 요즘 좀 멘붕인 상태다. 일하고 틈틈히 운동하고 있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로, 다른 어떤 것을 하고자하는 의지 자체가 없는 상태.... 무기력한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요즘은 좀 그렇다. 좀 그래. 3월엔 좋다고 수시로 글 써대더니 이런 변-덕.





Baths - Lovely Blood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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