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글을 읽다가 Family Affair를 누가 불렀다는 문장을 봤는데, 그 문장을 보면서 Mary J. Blige가 떠오르지 않고 Sly & The Family Stone이 떠오르는 걸 보니 어느새 난 훵덕후가 되어버린 것이 맞다 싶었다. 예전 같으면 무조건 메리 아줌마를 떠올렸을텐데 말이지. 이제는 메리 아줌마 노래는 한참 생각해야 간주부분이 떠오르는 수준.. 예전에 왕뚜껑 CF로 유명했는데..ㅋㅋ 아. 그 왕뚜껑 CF는 스카이 CF를 패러디 했던거고 ㅋㅋㅋㅋ


 
Sly & The Family Stone - Family Affair

 슬라이 횽님이 약을 하는거까진 좋다 이거다.(그 횽님이 약을 안했으면 그런 미친 음악들이 나오지 않았을수도 있으니까.) 근데 이 횽이 너무 망가져버렸어. 지금까지 살아있는 약쟁이 횽들이 몇 안되는데 이 횽이 그래서 제일 안타깝다... 그러고보니 벌써 70에가까운 나이네. 아.. 어쨌든 노래는 참 좋다. 신나는 Funk는 아니고 소울에 가까운 노래인데,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의 명반 There's A Riot Goin' On에 수록된 명곡이다. 즐겨듣는 앨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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