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다시 열심히 듣겠다는 다짐과 함께 구매..가 아닌 선물 받은 헤드폰.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최근 계속해서 가성비 아주 좋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만들고 있는 JBL로 결정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개봉기.

상자를 열고

 상자를 한 번 더 개봉하니 깔끔한 케이스등장. 그런데 케이스를 들고 다닐 일이 있을까. 플라스틱 재질이라 들고 다녀야 하나..

 깔끔한 디자인. 자고로 디자인은 심플해야 좋지. 다만 재질탓인지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헤드폰은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인정.

 구성품.

 일단 소감. 가볍다. 편하다. 안경을 낀 상태로 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고 가벼워서 머리에 얹히는 느낌도 좋다. 진짜 예전에 쓰던 헤드폰들 생각하면 착용감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나 싶다.  ANC는 내가 지금까지 쓴 이어폰들의 ANC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았어서 지나치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처음 며칠은 귀가 너무 먹먹한 느낌이 나서 거부감도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소리는 좀 더 두고 들어봐야 알겠지만 한동안 이어폰 나부랭이만 쓰다가 헤드폰을 쓰니 신세계이긴 하다. 소리가 다채롭게 모두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 공간감 자체가 비교 불가니까 뭐. 아무튼 새로나온 신보도 이것저것 있는데 당분간 열심히 들어보려고.


'지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 스포르티바 솔루션콤프  (0) 2023.01.18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2  (0) 2021.07.19
라 스포르티바 솔루션  (0) 2021.05.18
오랜만의 지름 Marshall Stanmore  (0) 2017.01.14
닥터 드레 Beats pill 2.0  (3) 2015.07.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