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의 새 EP가 나왔다. 혁오는 꽤 매력적인 밴드인 듯.. 특히 북유럽st(?) 음악이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을 먹고 자란 밴드가 이들이 아닌가 싶을정도.. 뭐,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이자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인 얼렌드 오여를 두고 하는 얘기... 노르웨이나 스웨덴, 이 쪽 음악 감성하고 통하는 면이 좀 있지 않나? 프라이머리와의 콜라보에서도 보여줬지만, 그런 음악들 사이에서 은근히 흑인 음악스러운 감성도 느껴지고.. 이런 감성적인 보컬 스타일이 사실 요즘은 차고 넘치는게 사실인데, 확실히 혁오의 보컬 오혁의 목소리는 그들과 다른 한 끝이 있는 것 같다. 지나치게 꾸며지지 않은 목소리와 보컬이 맘에 든다.





+ 프라이머리 앨범의 공드리를 재편곡한 노래.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 대한 오마쥬란다. 감독 이름이 미셸 공드리. 사랑과 이별에 관한 멜로 영화중에서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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