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똥이 어마어마하게 내려.... 이런 날은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나윤선씨의 앨범을 듣고 있다. 다음주 주말에 콘서트 예매해서 ㅎㅎ 8집을 듣다가 나인 인치 네일스의 커버곡인 이 노래가 나오는데.. 아... 가슴이 마구 벅차 오른다. 기타소리, 소규모 악기 편성, 그리고 쓸쓸함 가득한 목소리까지.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나윤선씨의 공연은 이제 두번째. 우리나라 뮤지션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뮤지션이 몇 명 있는데, 나윤선씨도 그 중에 하나.. 매년 공연하러 오시잖아... 그것도 항상 울프 바케니우스를 대동하고.. 지난번 공연때는 트리오였는데, 이번엔 쿼텟. 엄청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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