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톤이 참 매력적이다. 이 여자. 다크한 이미지를 가진 노래들도 그렇고, 약간 라나 델 레이도 생각나고, 보컬 톤만 들으면 힘찬 여장부같은 Florence도 생각난다. 앨범 전체를 들어보면 데이빗 보위도 생각나고, 패티 스미스나 에디뜨 피아프도 언뜻 스치고.. 2011년에 발매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데뷔 앨범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한가지 장르에 몰두한 것도, 그렇다고 팝 트렌드를 따르지도, 또 거스르지도 않는 앨범인 것 같다. 무엇보다 정말 멋.있.다.


 그나저나 이달 초에 새 앨범이 나왔던데.. 아직 못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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