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장소
올림픽공원
출연
데미안 라이스, 미카, 로이 하그로브 퀸텟,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기간
2013.05.17(금) ~ 2013.05.18(토)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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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1차 라인업에서 국내에 엄청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다미엥 라이스를 확보하면서 엄청난 이슈를 몰고왔던 서제패.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남는 라인업이었다. 국내 라인업은 작년에도 이런저런 신선한 조합들이 많아서 올해도 신기한 조합들이 많구나 싶었는데, 해외라인업은.. 공짜로 보여준다면 가겠지만 저 가격을 주고서 가고 싶지는 않았다. 한 때는 저 세 뮤지션의 팬이기도 했었는데.. 

 아무튼 2차 라인업이 나오면서 이건 꼭 가야돼!!로 바뀌었다. 일단 로이 하그로브!! 이번달 들어서 로이 하그로브가 매우 땡겨서 자주 플레이했었는데 내한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이건 인연이야!!! 그리고 명반 "Sun Goddess"의 주인공 램지 루이스 옹ㅜㅜㅜ 게다가 지풍화 보컬 필립 베일리와 함께 내한이란다. 이 조합 오랜만인데, 작년에 못들은 지풍화 노래도 기대해 봐야하나..ㅋㅋ 

 엄청 팬은 아니지만 미카도 오고.. 이건 비싼 티켓값을 해. 분명히. 게다가 라벤타나와 십센치의 조합도 궁금하고 최백호 형님(?)과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조인트 공연은 엄청 좋을것으로 예상되고, 고상지씨의 반도네온 연주는 꼭 직접 들어보고 싶었으니까. 3차라인업에 타임테이블까지 공개되면 동선짜느라 고생 좀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석가탄신일에 음악 페스티발이 세개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가면 난 인생의 루저, 낙오자, 실패자......ㅜㅜ 아무튼 이건 꼭 가야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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