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저녁을 해먹고 간단하게 반주한잔을 했더니 또 음악들이 간절하게 땡겨서.. 이것저것 듣다가 또다시 요즘 자주 듣는 숲얀 스티븐스의 음악을 다시 듣고 있다. 뭔가 엘리엇 스미스가 생각나는 목소리와 음악인데.. 어쿠스틱하게 진행되다가 중반이후부터 전자음으로 반전한다. 전반부도, 반전되는 순간도, 후반부도 모두 마음에 쏙 든다. 다 나름의 감동을 안겨주는 구간들. 올해 3월에 발매된 새 앨범 <Carrie & Lowell>의 수록곡이다. 이 앨범도 올 한해 손에 꼽고 싶은 멋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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