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이름은 하루에 싱글 하나인데, 하루에 싱글 세개째...... 지난 달에 너무 쉬어서 그럼.....


 흑인이 가진(아니, 타고난건지 후천적 환경에서 길러진건지는 모를) 소울과 리듬감을 유난히 잘 살리는 백인 뮤지션들이 있다. 조스 스톤, 레미 쉔드, 로빈 띜,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파올로 누티니까지.. 아는 사람은 아는 이 앨런 스톤도 마찬가지다. 처음 알았을 때 사진 찾아보고 깜짝 놀람. 생긴건 컨트리나 포크 음악 부를꺼 같이 생겼다.

 이 노래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노랜데, 듣자 마자 귀에 확 들어오는 Laid-Back, 오래된 질감의 브라스와 키보드... 내 스타일임. 앨런 스톤의 노래도 괜찮은 노래가 참 많고, 라이브도 꽤 잘한다. 이 노래는 디안젤로가 떠오르는데, 어떤 곡에선 맥스웰도 떠오르고, 도니 해서웨이 같은 올드 소울 뮤지션도 떠오름. 멜로디보다 그루브와 분위기로 듣는 노래들이다 보니 확실히 대중성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노래들을 꾸준히 발표해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건 1Mic 1Take 영상. 라이브도 잘 해.





+ 안 뜨는게 노래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진...





 좀 Nerd 타입 ㅋㅋㅋㅋㅋ 동네에서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형 처럼 생김. 웃으면 안 될 듯...

'하루에 싱글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Hiromi The Trio Project - Alive  (0) 2014.07.09
The Roots - Dilla Joint  (4) 2014.07.07
Jack White - Lazaretto  (0) 2014.07.03
Jessie Ware - Tough Love  (4) 2014.07.03
The Phantom's Revenge - Charlie  (2) 2014.06.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