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에 감성을 증폭시키고 싶은 날이 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이만큼 적합한 밴드도 없다. 트립합처럼 지나치게 우울하지도 않고, 울분을 토해내듯 감정을 끝까지 몰고 가지도 않는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에 나오는 가사처럼, 침을 '퉤' 뱉어버리고나면 조금 마음이 가라앉는다. 요즘 자기전에 늘 듣는 앨범이다.

 3호선 버터플라이가 유럽진출을 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디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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