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길 가게 될 줄이야..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물론 후기 컨텐츠 작성을 전제로; 두 팀 모두 아주 좋아하는 팀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에반에센스의 1집을 인상깊게 들었던 저에게는 Bring Me to Life와 같은 곡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는 예상 셋 리스트인데요, 에반에센스가 이번 공연은 첫 내한이니만큼 1,2집의 곡들도 충분히 연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리스트를 참고 해본 결과, 멕시코에서 있었던 1월의 투어가 가장 비슷한 셋리스트가 될 것 같더라고 조심스레.. 예측을.. 음..


예상 Set List

What You Want (3)
Going Under (1)
The Other Side (3)
Weight of the World (2)
The Change (3)
My Last Breath (1)
Made of Stone (3)
Lost in Paradise (3)
My Heart Is Broken (3)
Lithium (2)
Erase This (3)
Sick (3)
Swimming Home  (3)
The Change    (3)
Call Me When You're Sober (2)
Imaginary (1)
Bring Me to Life (1)

 
Encore:
Never Go Back (3)
Oceans   (3)
Your Star (2)
My Immortal (1)

() 괄호 안의 숫자는 곡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1 : Fallin
2 : The Open Door
3:  Evanescence 

 위의 곡들 중에서 대부분 연주될 것으로 생각되고 앵콜곡을 제외하고 본 공연에서 17곡정도 뽑았는데 아마 15곡 정도 연주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스페셜 게스트인지 공동 공연인지 모르겟는 Bush가 이 공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만큼이나 되느냐에 따라서 몇 곡 더 줄어들 수도 있겠네요. 몇곡은 앵콜 때 연주될 수도 있고, 앵콜 곡 중에서 본 공연에 연주될 곡도 있을겁니다. 확실한건 본 공연의 첫 곡은 What You Want, 마지막은  Bring Me to Life 일 것이고, 앵콜곡의 마지막은  My Immortal일 것이라는 것. 그리고 첫 곡 What You Want부터 열번째 곡 Lithum까지 본 공연의 10곡도 아마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는 건 좀 섣부른 예측). 이후 곡들중에 아마 3집 수록곡이 몇 개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아니면 말고 셋 리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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