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sn으로 블로그로 유입되는 숫자가 많길래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신보 "Morning After"가 나왔다. 이전에 올린 dvsn에 대한 글은 1집도 나오기 전에 프로듀서가 누군지만 알고 싱어를 몰라서 올렸던 글인데.. 그래서 민망해서 포스팅 ㅋㅋㅋㅋ 1집이 나름 성공하면서 2집에 대한 기대도 꽤 컸었나보다. 아님 어디서 소개 됐나?? 지금 보니 이 노래 네이버 해외 R&B 1위네??

 어쨌거나 1집의 Too Deep이나 할루시네이션 같은 노래는 진짜 엄청나게 좋았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그만큼 꽂히는 노래는 없던 것 같다. 그리고 전형적인 얼터너티브 알앤비에서 좀 더 네오소울 쪽으로 선회한 느낌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대중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느꼈다. 특히 이 곡 Mood부터.. 맥스웰이나 드레이크의 보컬 샘플링들도 인상적이었다. 물론 여전히 엄청나게 섹시하다. 종종 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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