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받아봤는데, 2016년 블로그 결산이라는게 날라왔다.

 

어디가서 음악으론 꿀리지 않을 '뮤직' 블로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리 블로거가 되고 싶었는데... 실패.. 올해는 기필코...

 

 

2.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먹방.

계란빵. 식빵을 구겨넣고 베이컨을 올리고 그 위에 계란. 맛이야 뭐 말해 뭐해. 뒤에 반으로 갈라 놓은 것은 전날 먹다 남은 곱창을 한번 볶아서 만든 곱창샌드위치(?).

요즘 고급소주에 꽂혔다. 이건 제왕인데 괜찮다. 이거 말고 얼마전 친구들 왔을 때 화요 40도짜리 마셨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40도짜리가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향긋한지.. 이것저것 마셔봤지만 역시 비싼건 이유가 있어.. 뒤에 안주는 김찌찜.

일본식 탄탄면. 친구들 왔을 때 만들었고 진짜 맛있었다. 세 그릇 분량을 만들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비워졌음. 이 날 화요를 마셨다. 완벽한 궁합이었다.

보쌈 바베큐. 지금까지 만든 것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됐었음.

볶음 짬뽕처럼 만들었음. 그리고 옆에 사료(?)처럼 생긴건 참치마요...

요즘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이 모카포트로 만든다. 처음엔 분쇄도랑 담는 양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요즘은 크레마 왕창나옴.

브런치로 먹은 크로크뮤슈.. 맛없기 힘든 조합.

 

분명히 이것들 말고 만든게 엄청 많이 있었는데.... 퀘사디아랑 파스타들이랑 뭐 이것저것... 근데 사진이 없다. 어디갔지... 이러니까 요리블로거는 못 되는거... 올해는 태국요리들에 도전하는게 목표. 일단 팟타이부터 ㅋㅋㅋ

 

3. 오늘부터 방학 아닌 방학.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출근안하는게 어디냐. 아, 내일 학교를 가긴해야되는구나.

 

4. 제목을 쓰려고 오늘 날짜를 보니 2017년이네. 블로그 5주년이라던데 아직 목표량의 1/6 밖에 못 왔다. ㅇㅇ. 블로그 30년 운영하는게 목표. 노안올때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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